이번 여름휴가는
그동안 쌓여있던 아시아나 마일리지 털기 대작전.
2명성인 일본 왕복이 가능했기에
어린이 요금만 내면 오키나와로 갈 수 있었다.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좌석 예약은 진짜 악명이 높아서
6개월전에는 예약해야 자리가 있다.
3월에 예약해서 9월 첫째주에 예약하니
약간 성수기김이 빠진 시기라서 그런지 자리가 널널했고
쏨 요금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사장님껜 쪼끔 죄송했지만.. ㅋㅋ
비행기표부터 지른 뒤에
이때 쉬겠다고 통보해버림.

새벽부터 소미를 깨워서
운서역으로 고고씽.
공항 주차장은 너무 비싸고
새벽부터 움직이고 어린아이 동반해야해서
리무진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에겐 꿀팁이고
(이미 알고계신분들 많겠지만)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더니
3박4일
만얼마 나옴. 개이득.
인천공항주차는... 톨게이트도 지나야하고
일 2만 얼마인데다가
거의 만차라서 진짜 불편하다.
차라리 운서역에 대고
공항철도로 2정거장만 가면 인천공항 짜잔.
이 장면은 반대편 열차가 도착하고 다시 출발하니까
왜 우리는 안타느냐며 우는 모습.

생후8개월즈음엔가 제주행 비행기 이후
두번째 비행기를 타보는 정쏨.
나한테 계속 무섭다고 안아달라고 하다가
디스플레이에서 엘레나 공주 틀어서
헤드폰 씌워주니까
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가드라니.
생각보다 걷지 못하는 애기들이 많이 타서
좀 놀랐고... 단체관광손님 엄청많아서
너무 시끌. ㅠㅠ
아시아나라 망정이지... 저가항공이었으면
더 난리났었을거 같다.

날씨가 8할이었다.
태풍이 자주 오는 지역이고 실제로 그 전주에 큰 태풍이 왔다 가길래
날씨걱정이 되었었는데 싸그리 잊어도 될만큼!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무지 더웠다.
그래도 쏨은 잘 견뎠고, 렌트카로 이동하니까 크게 힘들건 없었다.

이 낯설지 않은
제주도 같은 풍경... ㅋㅋ
그런데 바닷물은 확실히 깨끗했다.

2박에 30만원쯤 하는
아주 저렴한 리조트를 예약했었는데
실내풀도 있고 야외풀도 있었다.
실내풀은 8시까지인가 운영을 한다길래
우리가 체크인을 6시쯤 했는데
바로 옷갈아입고 내려와서 첫 슈영.
쏨이 진짜 물만난 펭귄이었다.
너무 좋아해서 수영장에서 나오는게 미안할지경.

둘째날엔
역시
츄라우미 아니겠나여.
햇살에 디이는중.

별(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염원하던 고래상어도 보았다.
고래상어를 본 이후 고래상어를 그리워하더라는.
제주도에 예전에 있었는데
그아이들도 방사해서 고래상어를 보려거든
해외로 가는 수밖에 없단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네

오키쨩 공연? 이라고
40년 전통의 돌고래 공연이 있었는데
나는 요즘 그런걸 보면 슬퍼 ...
저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고.

그다음엔 해변에 가서 또 슈영.
모래놀이 하다가 바다 들어갔다가
아주 신나게 놀았다.
이 옷 그대로 입고 숙소로 와서
또 수영했다는 ...
물개쏨팸 이야기.

심지어 체크아웃 11시에 하기 전까지 수영. ㅋㅋㅋㅋㅋ
나가기 싫다고 엉엉 울면서 ...
우린 그렇게 알차게 수영을 하다 나왔다.

슈리성.
슈리성의 대부분이 복원된거라
성이 생각보다 반짝반짝함 ㅋㅋ
지붕위 금장식이 너무 쌔거라서...
그래도 멋있었다.

무엇보다도 스탬프투어가 너무 즐거웠음
다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 전달.
스티커같은 것들이어서.. 아주 쬐끔 허무했지만
성 구석구석 돌아보게끔 만든 아이디어가 빛났다.
슈리성 다 보고 나하 시내에서 밥 먹은 뒤
나는 홀로 쇼핑나오고
쩡과 쏨은 숙소에서 쉬었다.
4일째는 바로 비행기를 타러 가는거라 일정이 없었는데
좀 더 시간을 만들어서 쇼핑을 했어야 했어 ㅜㅜ
오키나와 북부만 이렇게 돌아본거였는데
다음에는 남부와 섬을 돌아보고 싶다
애기들이랑 가기엔 완전 죠쿠여
9월에 가면 아침저녁 조금 선선하구
낮에는 햇빛레이저 쏴서
수영하기 와땀다.
내년에두 가야징~
돈 벌어서~
언제 모으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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